역시 장마철이라 며칠째 장마다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맛비 때문에 출근길 교통 대란도 여기저기 속출하고 있고 안전 안내 문자가 여기저기 지역에 따라 계속 오고 있네요 이렇게 비가 어마어마하게 올 때에는 우산 가지고 본인의 몸조차 가릴 수가 없는데요 비 오는 날 우비는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출근전 와이프의 추천을 받아 성인 우비를 건네받았는데 "비가 오면 얼마나 온다고 번거롭다"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창밖을 내다보고 여기저기 도로가 침수되는 걸 보니 오늘은 입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회용 성인 우비 추천
어디서 구입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허벅지 까지 장맛비에 옷이 젖을 것을 대비할 수 있고 저처럼 가방을 메 신분이라면 가방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 등교할때 오늘만큼은 아동 우비를 챙겨주는 와이프 "오늘 촉 정말 좋았어"라고 칭찬도 해줬습니다
아이들은 학교길에 아동 우비를 착용하고 갔더니 친구들한테 똑똑하다, 아이디어가 좋다는 등 자기도 오늘 구입하겠다는 말을 가족 채팅방에서 엄마 칭찬 멘트를 쏟아냈습니다
우비 착용시 장점
성인 우비를 입고 자신 몸을 보호하니 시야가 넓어지고 주변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하천에 물이 없었는데 장맛비가 오더니 하천이 불어 하수도에서 물이 콸콸콸 쏟아지네요
우비가 아니였으면 직진만 하느라 정신이 없었을텐데 성인 우비 때문에 정신적으로 여유도 생겨 집니다 그러고 보니 평소 하천에 물길이 없었는데 이렇게 물이 불어나니 저희 동네도 물난리가 나질 않을까 라는 우려가 되는데 자연 자체를 저희는 막을 수는 없다는 거
부디 적당하게 장맛비가 쏟아내기를 희망만 할 뿐입니다 그렇게 다시 우비를 입은 상태에서 길을 걷다 보니 중간에
보도블록이 침수가 되었습니다 비바람이 거세어 우비로는 감당이 안돼 우산도 착용하고 침수가 된 곳을 맨발로 거닐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비를 착용해서 이렇게 빗물에 장난도 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날씨는 비 오는 날이지만 빗물 활용을 즐겁게 아이처럼 놀이하면서 추억을 만들었네요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착했더니 비가 어느 정도는 그쳤습니다 그래서 저도 상황에 맞게 우비를 벗고 우비 케이스에 넣은 다음 퇴근길을 대비해 현재는 우비를 말려주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우비가 정말 효자 템이네요
성인 우비나 아동 우비 기타 일회용 우비 판매처는 동네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고 다이소 우비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2000원 내외 우비로 인해 내 몸과 가방을 보호할 수 있다면 비 오는 날 괜찮은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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